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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본 목련나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목련꽃을 보자니 어릴 적 목련꽃잎에 후후 바람을 불어 풍선처럼 만들었던 때가 생각이 난다.
고작 그게 뭐라고.
까르르 웃으면서 작은 꽃풍선을 보고 있으면 세상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꽃만 봐도 마음이 몽글거린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일까.
봄바람에 내 마음도 살랑거리나 보다.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벚꽃도 다 피었던데 곧 길거리에 벚꽃엔딩 노래가 흘러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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