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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1

또 다시 회사를 그만두는 나, 비정상일까? 수습기간 1개월.업무를 익히는 데엔 짧고업무에 투입됐다기엔 적당한 기간.물론 거의 대부분이 수습 3개월이다.1개월만에 뭘 얼마나 배워서 하겠냐마는시키는 것이 많으면 업무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다.일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업무 진행이 지연되고 보고 타이밍이 늦어지게 된다.보고와 제출이 늦어지니 사람들이 타박하게 된다.일을 못해서 갈군다.일이 많아서 느려진 건데...... 갈굼도 여러 번 당하면 사람이 위축된다.일이 계속 밀리니 야근을 하게 된다.우선순위를 두고 일을 처리하라는 말을 들어도 일의 총량이 많으니 자꾸 밀린다.야근을 하다가 결국 감정이 터져나왔다. 관두자.하....내가 못버티는 게 맞다.어쩔 수 없다.면담을 신청하고 퇴사 절차를 밟는다. 사람인,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올린다.또 취준생이다.화이팅. 2024. 5. 31.

내가 만든 닭도리탕이 제일 맛있다 레시피 올렸음 냉동실에 고이 잠들어있던 닭도리탕용 닭고기와 눈이 마주쳤다. 얼른 냉장고를 뒤졌다. 양파, 당근, 고구마(혹은 감자), 대파, 다진마늘을 준비하고 고춧가루랑 고추장, 설탕, 간장, 올리고당, 식용유를 꺼냈다. 닭도리탕 레시피 순서대로 1. 냄비에 닭을 넣고 물 넣고 팔팔 끓이기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모두 걷어서 버리기 2. 닭고기가 대충 붉은기 없이 다 익으면 물을 좀 줄여서 버려준다. 한 3컵분량정도 자작하게 3. 불을 끄고 당근, 양파, 고구마 넣어준다. 다음은 양념. 고추장 3숟갈, 고춧가루 3숟갈, 설탕 3숟갈, 간장 5숟갈, 올리고당 5숟갈, 다진마늘 크게 한숟갈 넣고 식용유 1숟갈을 넣는다. 4. 불에 올리고(센불) 팔팔 끓으면 고구마가 익었는지 확인. 다 익으면 대파 넣고 약불로 줄이고 졸.. 2024. 1. 20.

컴활2급 필기 7일 합격 후기 및 벼락치기 방법 지난 포스팅 컴활2급 필기 일주일의 전사 도저어언! 일단 나는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컴활 1급 필기에 도전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운전면허 필기처럼 준비하다가 광탈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노베이스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1급은 물 studylabs.tistory.com 딱 일주일 전에 컴활 2급 필기 시험을 준비한다고 했었다. 어제 필기 시험을 쳤고 오전 10시에 결과를 확인했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원트만에 합격 사실 1과목을 더 많이 봤는데 왜 뒤늦게 공부한 2과목이 점수가 더 잘 나왔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공부한 날은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단 3일만 공부했다.. 미루기 신공으로 주말까지 계속 놀았기 때문이다... 자, 다음은 벼락치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준비.. 2023. 12. 1.

컴활2급 필기 일주일의 전사 도저어언! 일단 나는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컴활 1급 필기에 도전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운전면허 필기처럼 준비하다가 광탈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노베이스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1급은 물건너갔고(어차피 따기 싫은거) 2급 필기를 도전해보고자 한다. 친구가 간호사인데 2급 일주일만에 땄다고 함 (존ㄴ나 니 머리랑 내 머리랑 같냐) 나같은 빡대가리도 딸 수 있는 시험인지 실험을 해보려고 한다. 과연...두구두구두구 2023. 11. 21.

[일상] 구도로 통닭에서 3마리 컷 이름이 구로도인지, 구도로인지 겁나 헷갈리는데 누룽지 통닭은 맛있더이다ㅋㅋㅋ 양념이 제일 맛있고 그다음이 매운거, 그 다음이 마늘. 이모가 퇴직기념이라고 치킨집으로 모이랬는데 잘 모인 듯하다. 살얼음 맥주가 유명한 곳인데 살얼음 어디감??? 2023. 9. 13.

30대가 되면서 챙겨 먹는 것들 ft.양배추즙, 단백질, 홍삼, 석류스틱, 하루견과 슬슬 몸 챙길 나이가 되었는지 여기저기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피부는 여드름이라는게 생전 나보지도 않다가 20대 후반이 되자 기다린 듯이 창궐했고 거뭇거뭇한 얼룩을 남겼다. 몸은 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이 되었고, 건조해서 쩍쩍 갈라지거나 각질이 생겼다. 소화는 잘 안돼서 소화제를 달고 살았고 눈은 건조해서 안약을 수시로 넣어줘야했다. 먹는 걸 좀 바꿔보면 나아질까 싶어서 이것저것 챙겨먹기 시작했다. (다 내돈내산이에요.)양배추즙. 소화기에 좋다고 소문이 난 양배추즙. 비위도 안좋아서 냄새나면 잘 안먹는데 이건 미지근할 때 브로콜리냄새가 심해서 일부러 차갑게 먹는 중이다. 속이 편해진 건 모르겠고 걍....건강 챙긴다라는 느낌으로 먹는 중.두유. 두유가 단백질이 풍부해서 머리카락 등에 좋다고 하고, 하.. 2023. 8. 2.

집에서 시계약 교체하기 ft.다이소건전지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엄마가 갑자기 '지금 몇 시야?? 이거 약이 다 됐나봐' 하시고는 손목시계를 보여줬다. 손목시계 약 교체비용은 약 7천원... 부담이 된다고 하면 부담이 될 만한 가격이다. 그래서 손목시계 따꿍을 열어서 건전지 사양을 확인했다.손목시계 뚜껑 여는 방법은 가느다란 핀셋으로 끄트머리에 있는 홈을 타고 슥 긁어주면 열린다. 절대로 커터칼로는 하지마라.. 칼날이 부러져서 튀면 눈을 다칠 수도 있고 소중한 시계에 흠집이 날 수 있다. 무엇이든 간에 자신이 없으면 시계공에 맡기는 편이 낫다. 나 같은 경우엔 뚜껑쯤은 그냥 열어재낄 수 있기도 했고 흠집이 나면 아예 새로 사줄 생각으로 임했다.ㅋㅋㅋ손목시계 건전지사양은 377으로 아주 작은 건전지였다. 호환이 되는 건전지를 미리 찾아보고 다이소를.. 2023. 6. 19.

봄날과 함께 목련 꽃구경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본 목련나무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목련꽃을 보자니 어릴 적 목련꽃잎에 후후 바람을 불어 풍선처럼 만들었던 때가 생각이 난다. 고작 그게 뭐라고. 까르르 웃으면서 작은 꽃풍선을 보고 있으면 세상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꽃만 봐도 마음이 몽글거린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일까. 봄바람에 내 마음도 살랑거리나 보다.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벚꽃도 다 피었던데 곧 길거리에 벚꽃엔딩 노래가 흘러나올 것 같다. 2023. 3. 28.

안산 지식산업센터 오픈이 얼마 안 남았다(그랑시티 시그니처타워) 안산 지식산업센터 오픈이 얼마 안 남았다. 안산 90블록 복합용지에 위치한 그랑시티 시그니처타워는 가오픈 3월 31일과 정식오픈 4월 10일에 오픈한다고 들었다.. 입주 가능일이 4월 10일인지 아직 모르지만 일단은 4월 10일이 기대되는 중이다. 이 앞을 매일 지나면서 밤마다 불이 켜져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약간의 힐링도 되고 있다.앞쪽으로 도로 공사도 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1, 2층 상가엔 뭐가 들어설지 내심 기대중이다. 얼른 오픈하걸아. 2023. 3. 27.

2번이나 깨진 화장실 욕실샤워부스 유리 재수가 없으려니까 이렇게 또 없다. 첫 번째 깨졌을 때엔 이 정도로 박살나진 않았다. 적어도 테이핑이 가능한 정도로 안쪽에 금이 갔더랬다. 그런데 이번엔 또 상황이 많이 다르다. 새로 교체한 유리마저도 깨졌다. (저렴한 걸 달아놓은 건가) 뭐에 씐 건지... 아니면 위아래로 비틀리는 무언가가 있던지, 진동이 있던지 셋 중 하나다. 나는 건들지도 않았는데 새벽 3시 반에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이렇게 돼있었다. 아예 바깥쪽면이 박살 나서 우수수 떨어졌다. 너무나 위험한 상황에 신발을 신고 유리조각을 빗자루로 쓸어뒀다.어찌나 파편이 튀었는지.. 여기저기에서 유리조각을 줍느라 한 동안 고생했다. 지금은 그냥 철거해 버렸다. 있는 문짝마저 모두 떼어버리고 그냥 널찍하게 사용하고 있다. 속이 다 후련한 .. 2023. 3. 15.

이모네집에서 매운탕 한 그릇 이모네집에서 가족들이 다 모였다. 어제 결혼식을 한다고 힘들었을텐데도 저녁준비가 착착 되었다. 도토리묵을 무치고, 동그랑땡과 수육을 데우고, 파티 후 남은 과일을 마요에 버무려 샐러드를 만들었다. 생선거리와 내장을 잔뜩 넣은 매운탕을 한소끔 끓였다. 날이 풀리면서 봄이 온다. 내일은 경칩이다. 개구락지가 깨어나도 곧 꽃샘추위에 살이 에일 것이다. 봄이 오기 전에 잔치는 필수이다. 곧 벚꽃이 필 것이다. 오늘 공원에 산수유 꽃망울이 진 것을 봤다. 날씨가 금방 풀려서 벚꽃놀이와 산수유 축제를 동시에! 23년 올해는 꽃놀이가 참 기대가 된다. 2023. 3. 5.

안산 AW컨벤션에서 동생 결혼식 지난 토요일, 동생 결혼식이 있었다. 안산에서 제일 잘나간다고 하는 AW컨벤션에서 결혼을 했다. 내부가 깔끔하고 꽃장식도 생화가 많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보니 생화향이 돋보였다. 식권을 받고 음식도 맛보고 나니 더 마음에 들었다. 식장도 식장인데 뷔페식 식당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점이 좋았다. 어른들 메이크업도 예쁘게 잘 되어서 좋고 헤어도 잘 만져주는 듯. 신랑신부 입장 때에도 돋보이게 조명이 잘 되어있었다. 일단 사진이 잘 나온다는 게 좋은 듯. 나는 절대 광고 아니고.. 동생이 좋은 날, 좋은 장소에서 결혼하게 되어 감사하다. 잘 살고 좋은 소식 많길 바란다. 잘 살아라! 2023. 3. 5.

레진 최고의 BL, 야화첩 4부 시작 레진코믹스 최고의 BL이자 최고 수위 웹툰의 귀환 모두가 기다려온 랭킹 1위의 귀환소식 야화첩 4부 1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개망나니 호색한 윤승호, 드디어 다정공 되나?! 19금 BL웹툰 야화첩이 4부로 돌아왔습니다. 금일 업데이트 되어 한시적으로 레진코믹스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였는데요. 오늘부터 다시금 연재가 시작되니 매주 즐거운 나날이 되겠네요. 레진코믹스 일상의 즐거움부터 은밀한 재미까지! 당신이 찾던 진짜 웹툰 레진코믹스. www.lezhin.com 자세한 사항은 레진코믹스-야화첩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하.. 진쯔... 너무 기다렸다, 나ㅠㅠ 볼 수 있냐. 나? 다정공 승호나리... 나겸이 이제 꽃길만 걷자... 행복해라...아가들아ㅠㅠ 2023. 2. 17.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아니다 죽어라! 너는 못생겼다! 크아악! 2023. 2. 17.

집에서 셀프 연말네일 했다, 팁연장 연말에 했던 네일을 올려본다. 짧은 손톱을 유지해야해서 길게 유지는 못했지만 파티용으로 잠깐 하기엔 팁연장이 딱이다. 투명 팁을 베이스젤로 붙여서 클리퍼로 자른 뒤 날카로운 부분은 갈아줬다. 그리고 베이스젤로 빈 공간을 채워주고 팁 아랫부분도 채워줬다. 발레리나 쉐입으로 하려고 했는데 잘못 잘라서 코핀 쉐입에 가깝게 잘렸다. 괜찮다. 이것도 예쁘니까. 컬러를 바른 뒤 마무리한 사진. 연말에 맞게 초록과 금색펄로 조화롭게 발랐다. 간혹 이런 손톱으로 돌아다니다보면 긴 손톱으로 어떻게 생활을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ㅋㅋ 이 손톱을 하고 한 2일 정도가 지나면 머리를 감고, 운전을 하고, 밥을 먹고, 타자를 치는 데에 큰 불편함을 못느끼게 된다. 처음엔 나도 캔뚜껑 따기가 그렇게 어려웠더랬다. 그런데 어.. 2023. 1. 10.

추억의 베트남 여행 동지갑 나는 2018년에 가족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갔었다. 동남아 여행은 두 번째였지만(첫 번째는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동지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이소에 가서 '섹션타입 13포켓(칸막이 타입)' - 가격은 1,500원 을 구입하면 된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동지갑 만들기를 검색하면 나오는 양식을 다운받아서 출력한다. (저작권 문제로 내가 재배포하기는 좀 그래서.. ^^) 이왕이면 종이를 그대로 포켓에 붙이면 물이나 손의 땀에 의해서 글자가 번지거나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코팅을 해주면 더 좋다. 코팅은 보통 문구점이나 사무용품 판매점에 가면 장 당 500원 정도면 할 수 있으니 출력한 종이를 코팅하는 것을 추천한.. 2023. 1. 7.

연말파티 준비로 들뜬 나ㅋㅋㅋ 아침부터 라면 한사발 끓여서 봄동무침이랑 파김치 해서 후루룩 먹었습니다. 진라면 국물에 계란 살살 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눈이 좀 내렸는데요. 불멍할 때 쓸 불쏘시개용 솔방울을 주우러 나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솔방울 노다지구나~~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니 솔방울들이 솔잎 위로 후두둑 떨어져있네요. 봉지에 한가득 솔방울을 꾹꾹 넣어 담았습니다. 좀 모자른가 싶어서 나중에 한 번 더 나와야겠습니다. 어른들이 솔방울 불멍을 하면 좋다고 하셔서 기대중입니다. 뒷베란다에 신문지 두어장을 깔아두고 눈에 젖은 솔방울을 말려줍니다. 불에 들어갈 때 바짝 안말리면 타는 연기가 자욱하니 눈이 매워서 눈물 좀 흘릴겁니다. ㅋㅋㅋ 최대한 바싹! 말리는게 꿀팁. 다이소에서 직화 군고구마 냄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게 냄비.. 2022. 12. 21.

장난감 할인마트에서 조카 장난감 구입하기 + 아가방 조끼 구입 작은 애들은 아가방으로 가라길래 아가방에 갔더니 매대에 이런 귀여운 조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른쪽에 보라색 조끼 구입~~~! 만원~~~~! 입혀놓으니 넘 귀여웠다. 이거는 색상이 별로라서 패스.... 쇼핑하고 조카 장난감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렀습니다. 평소엔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안쪽에 매장이 생각보다 넓고 장난감 종류가 인형과 로봇 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찾기 편했습니다. 요즘 눈이 많이 내리는데 오리 눈집게와 눈썰매도 팔더라고요. 가격은 꽤 합리적인 것 같아요. 눈썰매가 만오천원이니까요.. 오리 눈집게는 이천오백원~ 저는 눈사람 모양으로 샀습니다. 이게 크기가 더 커서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ㅋㅋㅋ 구입한 뽀로로 똑똑한 낚시놀이. 가격은 만삼천팔백원. 낚시대의 릴을 .. 2022. 12. 21.

33회 공인중개사 딱점 합격후기 ft.이의신청 수용 33회 공인중개사(2022년도) 합격률, 이의신청 문제 33회 공인중개사(2022년도) 합격률, 이의신청 문제 금일 2022년도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되었습니다. 합격하신 분들, 불합격하신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1차, 2차 시험의 합격률과 합격자 나이대, 그리고 가장 studylabs.tistory.com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발표 11월 30일 수요일... 합격자 발표 9시.... 큐넷에서 합격자 발표 안내 문자받기를 설정해두면 알림이 온다. 한 9시 5분~20분 사이에 순차발송되는 것 같다. 먼저 1차 합격만 문자가 왔다. 아니...1차만 붙었다고??? 안돼.... 이러면서 큐넷에 들어갔다. 큐넷에서 확인해보니 1차, 2차 시험 모두 합격이었다. 9시 21분.. 2022. 11. 30.

안산 갈대습지공원 산책 집에만 있기 싫어서 밖에 나왔다. 갈대습지공원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우리처럼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날씨가 비교적 따듯해서 봄인 줄 알았다. 날씨가 어찌나 미쳐있는지 개나리도 봄인 줄 알고 꽃이 폈다. 갈대습지공원을 나오면서 사진 두 장을 찍었다. 사실 사진을 찍을 곳은 많았지만ㅋㅋ사람들이 많아서 한적한 곳을 찾을 수 없었기에... 두 장만 찍었다. 겨울 날씨가 어찌나 극과 극인지... 또 얼마나 추울지 벌써 걱정이다. 산책가실 분은 쭉 길 따라 걸어보세요. 한 30~40분이면 한 바퀴 쭉 돕니다. 걸음 수로는 1만보 조금 안돼요. 2022. 11. 27.

작업팟하고 스시 포장해서 먹음 옆 도시까지 걸어갔다가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카스테라 먹었다. 나는 글 5천자 정도 작성하고 친구는 그림 그렸다. 내가 쓰고 있는 글이 생각보다 루즈해지는 파트여서 걍 한 편만 쓰고 접었다ㅋㅋㅋ 스타벅스 옆에 자주 포장해서 먹는 초밥집 있는데 여기서 초밥 포장해서 집에 왔다. 구성이 넘 맛있어서 좋았다. 와사비를 아예 안찍어넣었던데 이게 개인 입맛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친구는 이 집에서 회전초밥 먹었다는데 맛있었다고 한다. 다음에 또 작업팟 생기면 그땐 여기서 회전초밥 같이 먹기로 했다^^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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