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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알바몬을 열심히 뒤적거렸다.
영 괜찮은 알바가 없었다.
주말알바로 하려고 했었는데 결국 평일알바로 범위를 넓혔다.
그러다 편의점 알바 자리가 나와있길래 얼른 지원하기를 눌렀다.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문자도 보냈다.
다음 날인 오늘 오전에 문자로 답장이 왔다.
근무 요일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냐고.
그래서 괜찮다고 답장했더니 이력서 지참 후 면접 보러 오라고 했다.
이력서를 뽑아다가 면접을 보러 갔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이력서를 슥 보시더니 편의점 알바 어려울 것 없다고 이것저것 알려준다.
조금 뒤에 궁금한 것 없냐 하신다.
딱히...궁금한 게 없어서 유의할 점 같은 걸 물어봤다.
신분증 검사랑 유통기한 검수가 제일 중요하다 했다.
역시...그거.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연락해주신다고 하시더니 날 보냈다.
합격인 것 같다.
교육 받고 바로 투입이니까 긴장 타지말고 열심히 해야겠다.
포스기 사용법이랑 담배종류나 좀 미리 외워가야겠다.
저녁에 멸치국물을 내서 수제비를 했다.
반죽이 질게 되어 잘 떨어지지 않았다.
의도치 않게 두껍고 투박한 수제비가 되었다.
그래도 개운하니 맛이 있었다.
다음에 반죽을 할 땐 물을 조금만 넣어서 해야지.
그리고 주말이라고 너무 늦게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오전 10시에 일어나면 아침도, 점심도 아닌 것이.
8시엔 일어나야 하는데...요즘 알람이 영 안들려서 큰일이다.
이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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