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돈까스하우스 후기

#내돈내산
[ 돈까스하우스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장하로 13 (양상동)
영업시간 : 11시 30분~9시
주차 : 주차장O, 약 20대 주차가능
http://kko.to/NiW-FEunRO

돈까스하우스

사촌언니가 생일이라서 오랜만에 돈까스하우스로 향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가지고 좀 고생했다.

돈까스하우스의 외관, 입구사진이다.
PAPA Olleh Tonkatsu 라고 쓰여있다.
통나무로 된 입구가 참 정겨운 분위기라서 좋았다.
생일이나 행사있을 때 종종 들르는 돈까스 가게인데 가격은 비싸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가게된다.

초점이 나가버린 돈까스하우스 입구

입구 양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차량은 정확하지 않지만 약 2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것 같다.
물왕리저수지를 갈 때처럼 자차가 필수인 만큼 주차장도 필수다.
메뉴는 왕돈까스와 함박까스, 치즈까스, 피자 2개(고르곤졸라, 갈릭스노윙)를 주문했다.

시그니처 메뉴 : 왕돈까스 11,900원

돈까스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왕돈까스(11,900원)이다. 돈까스와 함께 샐러드와 단무지, 밥, 그리고 스프가 같이 나온다.
왕돈까스로 1인 1메뉴를 했다가는 배가 터져 나가는 수가 있다..
우리는 6명이서 갔는데 돈까스는 5개, 피자는 2판을 시켰었다.
양에 맞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가능하면 사람수에서 -1을 하면 딱 맞게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반찬은 셀프라서 셀프바에 가서 직접 떠오면 된다.

같이 나오는 스프.
돈까스와 잘 어울린다.
된장국도 같이 나오는데 스프를 먹다가 느끼하면 된장국으로 입가심을 하면 된다.
단무지나 깍두기같은 반찬도 입가심으로 좋으니 참고할 것.

아쉽게도 치즈까스와 함박까스 사진이 없다..
중간에 메뉴가 뒤바껴 나오는 바람에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다.
왕돈까스 맛은 옛날 돈까스 맛을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고기는 부드럽고 소스를 흠뻑 머금은 튀김옷이 특징이다. 특히 소스가 맛있는 것 같다.
돈까스 크기가 커서 써는데에도 시간이 걸렸다.

나는 왕돈까스보다 함박까스를 좋아한다.
함박까스는 왕돈까스보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치즈까스는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려진 돈까스인데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더 맛있다.
음식양만 따지면 왕돈까스>함박까스>치즈까스 순이다.
양껏 먹고싶다면 왕돈까스를 추천한다.

돈까스하우스의 메뉴판

돈까스를 맛보았으니 메뉴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자.

돈까스하우스의 메뉴판

내가 주문한 왕돈까스는 11,900원이다.
함박까스의 가격은 11,000원, 치즈돈까스는 13,000원이다.
나는 먹어본 중에 위 메뉴가 가장 나았다.

메뉴판사진

피자는 고르곤졸라와 갈릭스노윙을 주문했었다.
고르곤졸라는 17,000원, 갈릭스노윙은 19,000원이다.

메뉴판사진

카페 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라.
아메리카노 등 커피도 있고 생맥주 같은 주류도 판매한다.

메뉴판사진

메뉴판사진

파스타 메뉴도 있다. 게살크림과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를 추천한다.

또 행사가 있으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