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기록

비트코인 대폭락 3000만원대, 앞으로 더 하락하나?

by 부자고래 2022. 6. 13.
반응형

6월 13일 기준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가격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 비트코인 그래프

지난 6개월 그래프를 살펴보면 그 낙폭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실 겁니다.

미국 달러 환율은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6월 13일 기준 1286원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살펴보면 지난 4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며, 유럽 또한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로 인해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이 한화로 3,100만원 수준인데요, 달러로는 약 2만5,000달러 대입니다. 얼마 전 2만6,000달러대가 붕괴됐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또 다시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정말 어디까지 떨어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는 있는 것인지 비트코인 숏(short, 공매도)거래를 하는 투자자도 있었습니다. 뉴스가 보도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갈 것이라 예상한 투자자들은 숏거래를 통해 또 다른 수익을 얻어가고 있었습니다.

1970년~1980년대 미국에서 스테그플레이션이 일 때 필수재와 화폐인 부동산, 금과 은의 가격이 폭등한 적이 있습니다. 2022년 현재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지만 아마도 비슷한 흐름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640조원.
한국의 코스피 시장의 시총은 약 2700조입니다.
그에 비해 미국은 약 2경7000조 정도라고 볼 수 있죠.
누군가는 비트코인의 하락을 또 다른 기회라고 보고있고, 기회가 아닌 불행의 시작 혹은 산업이 흔들릴 수 있는 단기적 붕괴로 보기도 합니다.

어쩌면 비트코인 시장이 망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탈중앙화를 외치던 비트코인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글로벌 화폐시장과 시스템에는 어떠한 영향력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화폐시스템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던 비트코인이, 연준이 나서서 책임을 질 만큼 크게 망했다고도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연준의 정책실패론 또한 뒷받침될 만한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투자자의 일부는 2만2,000달러선에서 지지를 해야만 더 급한 추락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마 예측하건데 지지선이 깨지면 1만7,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정책이 장기화 됨에 따라 또 다시 비트코인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으니까요.
가상자산에 투자했던 투자자로서 앞으로의 비트코인 행보를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