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고래입니다.
오늘도 전자구름과자 리뷰입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몸에 남는 잔향이 없어서 좋더라고요.ㅋㅋ
가격은 개당 9천원입니다.
먼저 멘솔향 리뷰입니다.
외관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습니다.
멘솔이라 그런지 하늘색 실리콘 캡이 눈에 띄네요.
상단부를 보면 멘솔향이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사용법과 유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실리콘 캡을 제거하고 흡입해보면 단맛이 쏙 빠진 멘솔향만 입에 남습니다. 목이 굉장히 시원해집니다.
근데 타격감만 있는 멘솔이라 그런지 입과 목만 시원해요. 뭔가...그 연초의 멘솔 느낌과는 크게 다릅니다.
이전에 몽스 알포향을 피웠었는데 멘솔은 어떨까 하고 사본거였는데요...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기 뽑기에 실패했는지 액상이 자꾸 입구쪽으로 새어나오네요.ㅠㅠ
개인적으로 달달하고 시원한 향의 담배를 선호하다보니 이런 쌩짜(?) 멘솔은 별로네요...
그래도 날이 엄청 더운 때에 피워서 그런가 더울 땐 멘솔이 최고입니다. 연초를 태울 땐 날이 너무 더우면 태우러 나갈 때에 불 피우는 것조차 더워서 짜증났었거든요. 이런 점에선 더 좋습니다.
그래서 다시 달달한 향의 제품으로 갈아타봤습니다.
리치메로향입니다.
리치멜로라서 그런가 주황색 멜론에서 착안했을까요.
주황색 실리콘 캡이 보입니다.
이 제품도 상단부에 리치멜로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리치멜로와 알포의 차이점이라하면..
알포가 포도향 껌이 연상된다면 리치멜로는 트로피컬향 껌이 생각납니다.
조합은 알포가 더 균형감이 있으나 저는 달달하고 시원한 리치멜로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네요.
연무도 좋고 입에 남는 느낌이 달콤시원합니다.
딱 20대 초반 입문자들이 어려워하지 않을 향입니다.
지인에게 옆에서 태우면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알포향과 리치메로향 둘 다 솜사탕향 같은게 난다고 하네요. ㅎㅎ몸에 남는 연초 냄새 진짜 싫죠.
마치며...
편의점에 물어보니 향 별로 2~3개 정도 밖에 발주가 제한되어 있다던데... 그래서 제가 가는 편의점마다 일부 향은 없었나봅니다.
발품을 열심히 팔아서 다른 향도 피워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흡연권장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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