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고래입니다.
6월 말 쯤에 방문한 사이쵸쇼우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가게 외관은 이러합니다.
상당히 일본스러운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오사카 골목이 떠오르는 그런 전경이네요.
오후 6시 오픈인데요.
5시 반에 도착해서 줄을 설 정도로 인기와 입소문을 탄 이자카야같습니다.
자리가 협소하니 4인 이상 방문하시면 자리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찌석(카운터석)에 앉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3인이서 갔는데요. 다행히 안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한 인기하는 얼그레이 하이볼이 있습니다.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맛있습니다!
유자청 하이볼도 파는데요. 이것도 맛있습니다.
사이쵸쇼우지 후기 태그에 왜 하이볼맛집이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주문한 순서대로 보여드릴게요.
바지락 술찜입니다.
와... 제가 일본서 먹었던 딱 그 맛인 것 같았습니다.
바지락 술찜이 안주로 딱인데 안짜고 적당히 국물이 자작한게 맛있었습니다.
닭다리살 가라아게입니다.
아주 뜨끈뜨끈하게 갓 튀겨서 나옵니다.
마요소스와 양배추 합이 잘 맞더라구요.
제가 가라아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가라아게 진짜 맛있습니다.
닭껍질 교자(?) 메뉴이름을 까먹었습니다.
고수풀과 함께 나오는데 향긋하고 따끈하니 맛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탕입니다.
어우 국물이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이 집...탕 잘하네...
마지막 입가심으로 수제 두유 아이스크림 먹었습니다.
두유?? 맛은 하나도 안느껴지고 견과류맛 샤베트 느낌이었습니다. 살얼음이 아삭아삭 느껴지는게 입가심으로 딱이네요.^^
이상으로 사이쵸쇼우지 후기였습니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더운 날 술 한 잔 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에서 수다떨기 좋은 이자카야였습니다.
하이볼과 가라아게가 땡기는 날 또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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