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1월 5일 마지막티켓오픈 옥댄버 티켓팅 성공후기(2층 오블)

안녕하세요, 부자고래입니다.

예매 중인 이미지

오늘 1월 5일 11시 경 인터파크티켓에서
뮤지컬 레베카의 마지막 티켓오픈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서 후다닥 달려가 예매했습니다.
옥주현 배우님의 댄버스 부인 연기를 너무나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제가 또 열심히 힘냈다는 말이죠.
관람일은 2월 12일 토요일 19시이고 좌석은 2층으로 잡았습니다.
처음엔 2층 중앙으로 잡아보려했습니다만... 역시 티켓팅은 별따기와 같다...를 체감하게 되었네요.
이선좌(이하 '이미 선택된 좌석')가 두 번 뜨고 정신이 나갈 것 같았는데 다행히 오른쪽 블럭에 자리가 남아있길래 재빨리 캐치했습니다.

저 핑크색의 가변석 R석으로 예매를 했는데요.
왜 저 중앙자리를 가변석으로 두었는지 살짝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입니다.
펜데믹 이후로 가변석인 좌석은 격상시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 이런 식으로 안내가 나옵니다.
조심해야겠죠.. 하지만 얼마 전에 보고 온 지킬앤하이드에서도 가변석이 존재했지만 취소되진 않은 것 같았는데요.
뮤지컬 레베카도 부디 취소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 자신에게 설 선물을 미리 주는 느낌으로 '올해도 열심히 살아야한다'라고 하고 결제했습니다.
항상 학수고대하던 뮤지컬인데 이렇게 갑작스레 기회가 찾아오니 약간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얼른 2월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