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익은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았다. 구글이 좋아하는 키워드, 검색이 잘되는 키워드 등을 잘 파악해서 쓴다고 해도 크게 수익은 늘어날 생각을 안했다.
지금 발생하고 있는 수익은 내가 목표로 하는 수익의 n0배 정도 마이너스인 상태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현재 수익의 n0배 이상을 끌어올릴 수는 없을까?
이 블로그의 평균 방문자수는 200명~300명 대이다.
그저그런 일상용 티스토리이다보니 이 정도인 것 같은데 만약 수익형 티스토리로 운영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티스토리 운영 3년차에 아직도 수익이 나지 않아서 고민이라는 소리를 하고 있다니..
사실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어두기는 했다.
주요 키워드를 이용해서 자극적인 포스팅을 하다보면 수익이 나고, 조회수 또한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그러하듯 키워드성 포스팅을 많이 하다보면 저품질이나 펍벤을 당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쉽사리 연동된 블로그에 위험을 주면서까지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아예 검색유입이 없는 펍벤을 당하면 멘탈이 완전히 아작나게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 의지가 꺾이게 될 것 같아 두렵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그냥 '포스팅 개수를 오지게 많이 늘려놓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라는 결론을 냈다.
타 블로그들을 염탐하면 포스팅 개수가 2,000개 이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엔 운영한지 10년이 넘어가는 분들도 많았다.
나는 운영 3년차에 아직도 포스팅 개수가 200개 정도이니 더욱 분발하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힘들 것이다.
딱히 구글이 좋아하는 키워드성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얼추 200~300명 대의 방문자수가 나오는데다가 이제는 티스토리 운영 초기 때처럼 들쭉날쭉한 수익이 아닌 꽤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포스팅 개수가 모자라다는 것인데 1년에 200개~250개 정도 작성해서 현재 500개~이상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다.
(이럴 땐 내가 '뭐 언젠간 되겠지', '될 대로 돼라' 식의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꽤나 긍정적인 면도 보인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 목표는 월 40달러이다.
월 40달러는 23년 1월 14일 환율 기준으로 했을 때 49,680원이다.
하루에 약 5만원 정도의 수익을 보겠다는 말이 된다.
보통 딱 떨어지게 50달러, 100달러 이런 식으로 목표를 설정하지만 나는 원화로 5만원 정도만 벌면 된다.
하루에 5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면 월 30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15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타 블로거의 경우에는 월 200만원이나 일 10만원이라는 기준이 있던데 나는 그저 소소하게 구글에서 월급을 받아갔으면 하는 생각이다.
현재 상태로는 크게 블로그 운영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 않은데다가, 이제는 거의 일상이나 일기장이 되어버린 블로그이기 때문에 월 15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면 포스팅을 할 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앞으로 계속 지켜봐주시라. 나도 포스팅 2,000개 이상 올려볼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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