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키 건전지 교체하기, 차키 약없는지 확인법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산 리튬 버튼전지이다.
고전력 기기용으로 3V짜리이다.
실제로 다이소 건전지 코너에 가면 CR'0000' 종류가 많은데 나는 CR2032를 구입했다.

기존에 들어있던 파나소닉 리튬전지도 CR2032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급의 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차키/자동차키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니 꼭 유의해서 구입하길 바란다.

교체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차키 윗부분에 있는 고리를 손톱으로 꾸욱 누르면 비상용 아날로그 키가 나온다.
그것을 완전히 분리하고 나면 양 옆을 꾹꾹 눌러 벌려준다.
그러면 밤껍질이 까지듯이 차키가 두 개로 나뉜다.

건전지가 보이면 그것을 교체해준다.
사용한 전지는 폐건전지함에 넣어 버리면 된다.

그리고 다시 거꾸로 차키를 조립해주자.

홈에 맞게 조립하면 딱! 소리와 함께 다물어진다.

그런다음엔 아날로그 키를 다시 조립해준다.
이 키도 딱 소리가 날 때까지 꾹 눌러서 조립해야한다.

자, 이러면 조립 완성이다.

차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문열림 버튼을 두어번 눌러준다. 빨간 불이 점등되면 완성.
다시, 차 앞으로 가서 눌러준다.
삐삑! 하면서 문이 열린다.

+차키 건전지가 다 닳은 걸 어떻게 아느냐고??
바로 '차'가 알려준다.
시동을 종료하면 띵띵띵띵띵 요란한 소리가 나서 놀란 적이 있다.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차키에 배터리가 부족하니 교체하라는 소리일 수 있다.
차키 배터리를 교체한지 1년이 넘었다면 다이소로 달려가자.
(다이소 광고 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