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6일 개기월식 일어난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오는 현상이다.
월식은 태양 - 지구 - 달의 위치로 배열될 때 일어나게 되며
이때 달의 위상은 보름달인 망이 된다. 위키백과

다음 날짜: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오는 5월 26일에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5월 26일 오후 6시 44분 36초쯤부터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진행되는데요. 달이 뜨는 시각이 7시 36분경이라고 하니 이 시간 이후부터 관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26일 오후 8시 9분 30초 시작~
8시 27분 54초에 종료된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다시 부분식이 진행되며, 오후 10시 51분 12초에
월식의 모든 전 과정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월식을 관찰할 수 있는 국가는 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남극, 태평양과 인도양이 있습니다.

 

지난 번 한국에서 관측 가능했던 개기월식은 2018년 7월 28일이었습니다.
이번에 개기월식을 관측하거나 관측하지 못하면 다음 월식은 언제일까요?

다음 부분월식은 11월 19일이며, 개기월식일은 2022년 11월 8일에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부분월식의 경우엔 오후 4시 18분경부터 월식이 진행되는데
달은 오후 5시 16분경에 뜬다고 하니 이 시간 이후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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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개기월식과 관련된 관측행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관측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을 맞춰서 유튜브 등을 켜봐야겠네요^^

개기월식이 기다려지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천체의 신비함 때문이 아닐까요~
또한 붉게 물드는 달이 아주 매혹적이기 때문이죠.
붉게 물드는 달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한껏 취해보는 것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답답함과 불편함,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하나의 도피처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달을 보면서 힘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