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청년희망적금이 생긴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나는 생각보다 적금 납부액이 적었다.
매달 50씩 넣는게 내 예상보다 벅찬 일이라는 걸 적금을 만들고서 알았다.
그리고 대부분은 해지도 많이 했다고 했다.
https://m.hani.co.kr/arti/economy/finance/1073955.html#cb
그러게 만들 때엔 너도나도 만들고 싶어서 그 난리를 피웠지만 결국 해지해버리는게 넌센스다.
정부에서 내놓은 청년전용 상품인데다가 가입희망자수가 너무 많아 결국 다 받아준 상품인데... 해지해버리다니...아까워도 너무 아까운 상황이다.
고금리 시대가 도래하긴 했어도 내 월급이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게 포인트다.
최근 특판이네 뭐네 은행 여기저기서 한정판 고금리 상품을 만들어내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은행의 금리 싸움에 소비자는 버선발로 뛰어다니고 있다.
적금을 개설한지 11개월째이다.
하지만 내 적금액은 550만원이 아닌 390만원이다.
중간에 돈이 부족해서 몇 번 입금을 못했더니 이렇게 되었다.
이자는 126,609원이 쌓였다.
나는 만기 비과세 혜택만 바라보면서 해지를 않하고 있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씀이다.
앞으로 13개월 남아있는 적금이지만 사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넣을 돈이 없어서 미납된 상황에서 더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그냥 방치중이다.
처음엔 호기롭게 시작한 적금이지만 넣을 돈이 없어 방치중인 것이다.
새삼 주식에 꼬라박은 300만원이 아쉬운 지경이다.
적금에 넣고 싶어도 당장 빼낼 수가 없으니 원.
(지금은 마이너스라서 어떻게 빼낼 수도 없어서 더 아쉬워하는 중이다.)
아무튼 각설하고 앞으로 적금을 넣을 일이 있으면 또 포스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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