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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지모루 아이패드 12.9 강화유리필름/PZOZ 애플펜슬 펜촉커버 구입후기

by 부자고래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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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떼고 생패드로 사용하기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떼고 생패드로 사용하기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는 12.9인치 3세대입니다. 오늘 문득 아이패드를 쓰다가 종이질감 필름이 왠지 화질저하가 심하고 화면이 흐릿해보이는 것 같아서 필름을 후딱 떼봤습니다! 짠~ 화면이

studylabs.tistory.com

 

얼마 전에 이런식으로 아이패드에 종이질감 필름을 떼고 생패드를 사용한다고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패드와 생아이펜슬을 사용하고 있자니 소음이 살짝 거슬리더라고요.
어느 정도 소음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는데 생각보다 큽니다.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데엔 문제 없는 정도의 소음이지만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하기엔 눈치가 보이는 수준이죠.

그래서 아이패드 용품을 찾아보던 중 강화유리필름과 펜촉커버를 구입했습니다.
(광고글이 아니라 순전히 제가 직접 구입한 내돈내산 제품이므로 글 내용에는 해당 제품 이름을 기입하지 않겠습니다.)

아이패드 강화유리 필름을 산 이유는 생활기스에 강하고 화질저하가 적은 필름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전에 종이질감 필름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화질저하나 색감저하가 일어날 경우 출력물이나 제작품에 색상차이가 있어서 불편했습니다.ㅠㅠ

해당 제품은 강화유리 필름이 총 2매 들어있고 붙이는데 쓰이는 알콜스왑과 먼지제거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필름이 총 2매이기 때문에 키트도 2매입니다.
만약 붙이는데에 실패하거나 생활기스, 깨짐이 발생하면 나머지 한 장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필름의 두께는 일반 강화유리정도의 두께입니다.
송곳 등으로 찌르는게 아니면 잘 깨질 것 같진 않습니다.
이제 필름을 깨끗하게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원래 필름 붙이는 거엔 자신이 있어서 여유롭게 진행해봤습니다.

먼저 생패드를 깨끗이 닦아줄 알콜스왑을 꺼내줍니다.
생각보다 촉촉하거나 하지않아서 잘 제거가 되나..싶어서 제가 가진 알코올로도 다시 닦아줬습니다.
그래도 이 키트 만으로 충분히 붙일 수 있으니 스왑으로 닦아주세요.

다음은 극세사면으로 남아있는 알코올이나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이 때 유의해야할 점이 극세사면에 남아있는 먼지가 다시 패드에 붙을 경우입니다.
극세사면의 양면을 잘 이용해서 지문이나 먼지가 남지 않도록 조심조심 닦아주세요.

다음은 먼지제거 스티커입니다.
먼지제거와 함께 가이드 스티커도 붙어있는데 이는 필름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가이드 스티커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필름에서 잘 떨어지더라고요.
먼지제거 스티커를 이용해 패드에 남아있는 잔여 먼지를 싹 다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필름의 후면 스티커를 제거한 다음 필름을 잡고 패드에 부착해줍니다.
기포가 남아있을 경우 다시 필름을 들었다가 붙여야하니 한 번에 필름을 잘 붙이도록 해주세요.
들었다가 다시 붙이는 때에 먼지나 지문이 묻을 수 있습니다. 꼭 한 번에 성공하세요!

짠~ 다 붙였습니다.
필름붙이기 장인인 저는 한 번에 기포없이 잘 붙였습니다.
ㅋㅋ잘 붙이는 이유는 많이 붙이는 연습을 했기 때문에... 버린 필름만 몇 장인지ㅠㅠ

다음은 펜촉커버를 보겠습니다.

펜촉커버 소프트 버전입니다.
총 8개가 들어있고 말랑말랑한 편입니다.

총 8개가 들어있는데 왠지 오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커버가 튼튼한 것 같아서 8개나 있으니 팍팍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펜촉커버를 씌우기 전에 아이펜슬에서 펜촉을 제거하고 씌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빡빡하게 커버를 씌워야하는데 그대로 펜슬에 씌우면 센서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펜촉을 빼서 커버를 씌운 다음 다시 연결해주세요.

필름을 붙이고 펜촉커버를 씌운 펜슬로 글씨를 써봤는데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네요.
이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 갈 수 있게 되었네요.


이상 아이패드 강화유리 필름과 펜촉커버 구입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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