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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 년 만에 여행이냐.
2020년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모든 해외여행을 포함해
국내여행은 꿈꾸기 힘들어진게 사실이다.
그러다가 2023년부터는 조금씩 완화되면서
다시금 해외여행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번엔 대만여행과 베트남여행을 동시에 잡았다.
대만은 타이베이이고, 베트남은 나트랑이다.
대만여행은 4박 5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고,
베트남여행은 3박 4일 일정으로 친구들과 함께한다.
대만과 베트남 항공 티켓은 이미 구해뒀다.
대만은 숙소까지 정해둔 상태...
추석기간과 크리스마스기간에 일정이 잡혀서
티켓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대만은 60만원 정도, 베트남은 40만원 정도..
합해서 티켓만 100만원을 태웠다.
가족여행과 친구여행의 차이점이란..
가족여행 = 100% 계획에 의한 여행일정
친구여행 = 100% 무계획에 의한 여행일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봐도 웃기긴 한데 진짜로
계획 100%과 무계획 100%의 부담감이 다르다.
가족여행은 항상 열심히 하고 싶고,
친구여행은 항상 '누군가 짜오겠지' 싶은 기분이다.
둘 다 만족감은 항상 높으니까 상관은 없다.
뭐가 좋냐 이거는 같은 여행지일 때나
비교가 가능하니까 타이베이가 좋냐, 나트랑이 좋냐
이렇게 비교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계획100%이 좋냐, 무계획100%이 좋냐는
비교할 수가 없기는 하다.
아무튼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묵혀놨던
나의 여행 게이지를 충분히 채울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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