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2년 차, 방임 중이던 티스토리를 다시 운영한 지 두 달째!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2년 차이다. 2020년 1월 초 애드센스에 관심이 생기면서 대략 9개의 포스팅을 가지고 애드고시(이하 애드센스 고시)를 도전했었다. 물론 첫 방에 성공할 수는 없었다. 예상했다시피 콘텐츠 부족이 탈락 사유였다.
그렇게 포스팅을 10개 채운 뒤 다시 도전했다. 이유는 방문자수가 조금씩 증가했기 때문이었고,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0에서 10명으로 늘었었다. 다른 분들 애드고시썰을 보면 한 포스팅에 1,000자씩 쓰기, 게시글 최소 30~50개로 편차가 큰 편이었다. 어떤 분은 포스팅에 1,000자를 안 채워도 된다고 하거나 게시글이 100개는 넘어야 한다던데... 나 같은 경우엔 게시글 10개로 대충대충 1,000자 딱 맞춰서 애드고시에 통과되었으니 통과 기준이 명확하진 않아 보인다.
애드센스를 저격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만든 애드포스트는 명확한 규정이 따로 있던데, 애드센스는 다소 느슨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작년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퍼지면서 애드센스 통과 기준이 까다로워졌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므로 내가 통과할 때쯤의 기준보다 더 어려워지거나 까다로워졌을 수도 있다.
2020년 6월 이후 나는 티스토리를 아예 놨었다.
손에 잡히지 않아서도 있었고 양질의 정보를 담기에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포스팅의 부담감 때문에 수익 광고를 달아뒀어도 블로그 운영에 크게 매력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일상을 지내다가 문득 다시 티스토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아예 방향을 틀어서 정보제공과 수익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만 하기로 다짐했다. 일상을 포스팅해놓은 블로그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들의 편안한 말투와 게시글에 점점 블로그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나도 될 거야! 일상 블로거!
그렇게 다시 운영을 한지 세 달이 지났다.
열정이 넘친 날은 하루에 게시글을 7~9개나 올렸었다. 그리고 어제 장마 관련 포스팅을 하고 나서 조회수가 터졌다.
순간적으로 숫자를 잘못 읽은 줄, 오류인 줄 알았다. 어떻게 하루 만에 이렇게 될 수가 있지? 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편으론 기뻤다.
그리고 조회수가 터졌으니 수익도 잘 나왔을 것이라 보며 애드센스 사이트를 켰다.
헐..... 하루 평균 0.5달러도 많이 벌던 블로그에서 4.71달러가 웬 말이냐!?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요 키워드를 달고 발행한 포스팅인 경우 포털에 첫 페이지 권에 들어가기만 하면 조회수가 터지는 것 같다. 하지만 저품질의 위험이 있으니 인기 있는 키워드는 신중히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하루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포스팅과 관리가 정답이다.
1일 1포스팅+1,000자 이상 채우기가 바이블이라고는 하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꾸준하게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도 내가 그랬고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러니 너무 부담 느끼지 말고 차근차근 편하게 진행해보시길...
이제 목표는 하루 10달러 벌기다. 원래 목표는 이룰 수 있을 만큼만 높게 잡아서 그것을 이루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성취감도 크다. 10달러에 달성하면 다음은 20달러, 20달러를 달성하면 30달러 이렇게 천천히 늘려갈 것이다. 한 달 수익 1,000달러를 향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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