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고래입니다.
오늘은 커리가 먹고싶어서 인도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외국분이라 주문할 때 더욱 맛집임을 확신하게 됐어요.
금일 휴업 간판이 붙어있어서 헐...설마 휴업인가? 했는데 잘 못걸어두신 거였더라구요.
다행히 가게는 정상적으로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올 때 큐알 코드를 찍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1층 입간판으로 런치메뉴가 있는 걸 보고 왔는데요.
런치메뉴가 있는지 여쭤보니 메뉴판을 다른 걸 들고 오셨습니다.
저희는 B세트와 C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메뉴판을 찍지 못했습니다만, B세트는 1인용, C세트는 2인용이었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B세트의 구성은 난(버터,갈릭, 치즈 택1)+밥+커리(치킨, 비프, 램 택1)+라씨이고, C세트는 난(버터, 갈릭, 치즈 택1)+밥+탄두리치킨+콜라/사이다 였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은 이쪽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kinzagojan.modoo.at/?link=51z2yjag
저희는 3명 구성으로 갔기 때문에 B세트 1개, C세트 1개를 주문했습니다.
난은 모두 갈릭난으로 주문했고, 커리는 치킨 마크니와 팔락 램(양고기)으로 주문했습니다.
탄두리 치킨 사진입니다.
제가 여태 먹었던 탄두리 치킨은 모두 뼈가 있는 양념된 치킨이었는데요.
이곳의 탄두리는 순살이었습니다.
가운데엔 샐러드가 있어서 탄두리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맛이었습니다.
왼쪽이 치킨 마크니, 오른쪽이 팔락 램 입니다.
치킨 마크니는 인도커리 중 유명한 녀석이니 설명을 뒤로하고 팔락 램을 먼저 설명드리면 고소하고 달큰한 커리에 양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가있는 맛입니다.
양고기 커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치킨마크니는 살짝 매콤한 향신료가 들어가있어서 둘의 조화가 더욱 알맞았습니다.
저는 워낙 향신료를 좋아하고 그러한 커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중간에 사장님께서 맛이 괜찮으시냐고 여쭤보시는데 정말 맛있다고 했습니다ㅋㅋ
향신료와 커리가 그리운 분은 '긴자' 인도 레스토랑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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